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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워너원, 다시 하나 된 순간

워너원이 퍼스트룩 표지를 장식했다. 30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은 2021 MAMA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워너원 단체 무대 커버컷 외에 다양한 앵글로 포착한 무대 사진, 무대에 오르기 직전 설렘이 담긴 백스테이지 사진, 귀엽고 장난스러운 케미가 느껴지는 비하인드 사진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워너원의 특별한 순간들을 24페이지 지면에 가득 채웠다. 2021 MAMA 무대 준비 과정과 처음 선보인 신곡 ‘Beautiful(PART III)’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겼다. 여전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칼군무를 하는 모습, 워너블과의 짧았던 시간에서 비롯된 아쉬움을 떨쳐내려는 듯 쉼없이 격렬한 몸짓을 소화하는 표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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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제외’ 워너원, 단체 사진 공개...“롱 타임 노씨”

그룹 워너원이 다시 모였다. 김재환은 26일 인스타그램에 “Long time no see”라는 글과 함께 워너원의 근황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이관린을 제외한 워너원의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담겼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에너제틱’, ‘부메랑’, ‘켜줘’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년 6개월 동안 가요계를 강타한 워너원은 2019년 1월 열린 고척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약 3년 만에 다시 뭉친 워너원은 오는 12월 11일 열리는 ‘2021 Mnet ASIAN MUSIC AWARDS’(2021 MAMA)에서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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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전역 후 첫 스케줄 '심야 아이돌'

가수 윤지성이 전역 첫 스케줄로 '심야 아이돌'에 나섰다. 윤지성은 지난 23일 오후 네이버 NOW. 오디오쇼 '심야 아이돌'에 출연해 호스트 하성운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입담과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만기 전역한 윤지성은 전역 후 공식 스케줄인 이날 방송에서 산타 모자를 쓰고 늠름한 경례로 첫인사를 전했다. 그는 "돌아보면 시간이 금방 갔다. 군대에서 기다림을 배웠다. 관물대에는 자랑스러운 워너원 단체 사진을 붙여뒀다. 가장 먹고 싶었던 건 빙수, 치킨, 마카롱"이라며 다양한 군 생활 에피소드를 재밌게 소개하기도 했다. 윤지성은 "오랜만의 방송이라 떨린다. 아직 사회화가 덜 됐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특유의 재치로 대화를 이끌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복귀를 알린 만큼 윤지성은 "군 생활을 버티게 해준 '문명특급'에 나가보고 싶다. '펜트하우스' 시즌2 OST도 부르고 싶다"며 팬사인회, 팬미팅, 새 앨범 발매 등 다양한 버킷리스트를 공개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워너원 멤버로 함께 활동한 윤지성과 하성운의 케미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윤지성은 "군 복무 중에도 하성운이 진행하는 '심야 아이돌'은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하성운 또한 "윤지성의 팬미팅을 위해 다른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최근 특별한 영상을 촬영했다"라는 스포일러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윤지성과 하성운은 극강 난이도의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고, 과거 '워너원 고'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윤지성은 오는 25일 전역 후 첫 공식 행사인 2020 온라인 팬미팅 '동,화 (Christmas story)'를 개최하고 새로운 모습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 "밥알(팬덤명)들과 만나기 위해 정말 많은 반찬을 준비했다. 론리(lonely)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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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아이 데뷔 앨범 타이틀 곡, 펜타곤 후이·플로우 블로우 프로듀싱

그룹 위아이가 후이, 플로우 블로우와 손잡았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위아이의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그룹 펜타곤의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가 맡았다.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부터 펜타곤의 '빛나리'까지 히트곡 메이커로 자리잡은 후이&플로우 블로우와 위아이가 만나 어떠한 곡을 탄생시켰을 지 기대를 높인다. 위아이(WEi)는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로 구성된 10월 5일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이다. 위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6인조 보이 그룹이다. 팀명에는 ‘우리는 하나다. 하나 된 우리들 만의 음악을 하겠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 역시 ‘첫눈에 우린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위아이는 데뷔를 앞두고 트레일러부터 개인 및 유닛, 단체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떤 매력과 메시지를 담은 앨범을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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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생일선물" 옹성우 팬클럽, 독립영화 나눔자리 후원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옹성우가 의미있는 생일 선물을 받았다. 8월 25일 옹성우의 생일을 기념해 옹성우 팬클럽 ‘위로(WELO)’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C4석에 ‘배우 옹성우’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해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옹성우 팬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옹성우는 그룹 워너원 데뷔 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공개를 앞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경우의 수' 등으로 연기자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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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진선미 등 톱7, '기간제' 활동 계약 후 행보 잇는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이 '기간제' 활동 계약 후 행보를 이어간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선미 등 톱7에 오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이 기존 소속사 유무와 상관없이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 후 1년 6개월 간 활동한다. 뉴에라프로젝트는 가수 이수영, 장재인,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 등이 속해 있는 연예기획사다. 톱7은 전속 계약의 개념이 아닌 프로젝트성으로 기간제 활동 계약을 한다. 1년 6개월 동안은 톱7의 스케줄과 행보 등을 전적으로 뉴에라프로젝트가 맡는다. 임영웅, 영탁 등 소속사가 있는 출연자의 경우 이미 소속사와도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 부분이다. '미스터트롯' 관계자는 "결승이 끝난지 얼마 안 돼 아직 계약서를 쓰진 않았지만, 톱7과 이미 1년 6개월간 계약해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된 상태다. 금주 내 만나 논의를 진행하고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워너원, 아이즈원 등 그룹 오디션이 아니었는데도 톱7이 한 소속사와 단체로 활동 계약을 맺는 건 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를 비롯해 TV조선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19일 밤 10시엔 '미스터트롯'의 특별판인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이 방송된다. 프로그램과 출연자의 뜨거운 화제성에 힘 입어 타 방송사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트롯'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보고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긴 어렵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오고 있어서 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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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전세계 K팝 인기 견인→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인기의 선두에서 전 세계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단순히 무대에 대한 환호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 이슈나 관광 산업에까지 연결됐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 그랜드볼룸에서는 한국언론학회 문화젠더연구회 주최로 'BTS 너머의 케이팝: 미디어 기술, 창의산업 그리고 팬덤문화'라는 특별 세미나가 진행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후원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개회사에 나선 김춘식 한국언론학회장은 "학생들에게 K팝의 장점을 물어보니, 컨텐트를 갖고 팬과 소통하는 문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나 또한 K팝이 단순하게 춤을 추고 노래하는 것을 넘어서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방탄소년단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이 K팝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고 봤다. 서울대 홍석경 교수는 "근래의 K팝 관련 논문을 분석해보면 인도적 차원의 연구로 확대되고 있다. 인종, 성별 등의 키워드가 종종 등장한다. 특히 싸이의 성공으로 K팝에 대한 관심이 치솟을 당시만해도 동아시아 중심의 연구였는데 최근의 방탄소년단을 통해 전 세계적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문화적 흐름이 K팝으로 옮겨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기조연설 했다. 또 "번역을 하는 팬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K팝은 더 이상 동아시아 현상이 아닌 글로벌한 대중문화가 됐다"고 강조했다. 중국 쓰촨대학교의 정아름 교수는 "K팝 팬들의 노동이라고 하는 것은 복잡하게 이뤄진다. 특히 한국의 음악산업과 관련해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유튜브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각종 투표, SNS 검색어나 키워드 관리와 나아가 법적 대응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다"면서 'K팝의 정경'을 주제로 팬들이 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짚었다. 정 교수는 "스트리밍을 하는 이유는 대중에게 그룹을 알리기 위함이 가장 크다. 한국 음악 산업에 있어서 차트 진입은 굉장한 큰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높은 차트 순위에 올려 더 많은 대중이 노래를 듣게 하도록 한다. 트위터 등을 통해 음원총공팀을 구성하고 모니터하는 등 나름의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K팝 그룹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홍콩 침례대학교 박사과정에 있는 루티엔은 "워너원이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출연했을 때 한류가 관광산업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과거 드라마가 한류 관광을 이끌었다면 요즘엔 K팝이 중요한 문화가 됐다"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상품으로 K팝을 접목해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팬들은 스타들의 과거나 무엇을 먹고, 입고, 어디를 가는지 궁금해 한다. 이러한 것들은 '덕지순례'(팬들이 성지순례를 한다)라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 금정구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하는 금정 여행'이라는 테마를 만들었고 정국 고향인 부산 북구 만덕2동은 '정국투어'를 계획해 화제가 됐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온 미셸 조 교수는 '대리만족 미디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도 '우리가 친근한 일상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빅히트 공식 채널에 올라는 일상 영상도 있지만 팬들도 뮤직비디오 리액션 비디오나 자신의 일상 브이로그 등을 공유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눈다"면서 상호 간 연쇄적인 반응이 K팝 팬들을 결집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시작한 먹방도 대리만족의 요소다. 먹방에 대한 연구도 북미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분야"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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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프듀X' '아이돌학교' 합격 내정자설..참가자 증언·폭로글로 조작 논란 가중

Mnet '아이돌 학교'와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조작 의혹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아이비아이로 활동한 이해인의 부친에 이어 프로그램 오디션에 직접 참가한 출연자의 폭로까지 이어지며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와 '아이돌학교' 제작진이 방송 전부터 이미 합격자를 내정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도 보도했다. '뉴스데스크' 측은 "'프듀X'와 '아이돌학교' 제작진들이 방송 전부터 이미 합격자를 선정하고 조작했으며 경연곡이 특정 연습생에게 사전 유출됐고 심지어 오디션에 오지도 않았던 사람이 본선에 합격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프듀X'와 '아이돌 학교'에선 경연곡을 미리 알고 있는 참가자고 있었고, 립싱크를 한 조에서 보컬 1등이 나온 적도 있다는 참가자 인터뷰를 보도했다.'아이돌 학교' 오디션 참가자라고 밝힌 A씨는 3일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폭로글을 올리며 조작 의혹을 가중시켰다. A씨는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밖에 못 나가게 했다. 나가면 오디션 포기로 본다고 해서 5시간 넘게 갇혀 있었다. 밥도 못 먹었다. 엄마 아빠랑 같이 온 초등학생도 많았다. 나와 같이 있던 사람은 외국인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주작(자작)인지도 모르고 너무 불쌍하다'면서 '현장에서 (이)해인 언니를 보고 사진도 찍었다. 오디션 봤다는 사람도 있고 안봤다는 사람도 있고 말이 많았다. 300명 넘는 사람들 꿈 갖고 사기친 Mnet'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에 이해인의 부친은 2일 이해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우리 딸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딸 이해인이 오디션 프로그램 촬영을 할 당시 CJ EM 측이 계열사와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최종 데뷔 멤버가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부모 동의도 없이 전속계약서 작성을 요구했지만, 데뷔에 불이익이 갈까봐 참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딸의 팬들도 변호사에 의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해인의 경우 팬들이 방송 출연 당시 했던 모바일 투표 인증사진을 5000건 넘게 확보했는데 실제 방송에선 투표수가 2700표로 나와 팬들이 이를 지적하고 있다.Mnet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을 데뷔시켰다. 하지만 시즌4 마지막 생방송에서 유료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이 일어 팬들이 단체 고소장을 접수했고 Mnet은 7월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작 의혹 관련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프듀X'에서 시작된 조작 의혹은 '프로듀스' 전 시리즈와 '아이돌 학교' 조작 의혹까지 번져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일부 소속사를 대상으로 경찰은 압수수색을 진행하거나 수사 대상에 올려뒀다.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0.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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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소속사로 확대된 수사..'프듀' 조작 의혹에 긴장한 가요계

소속사 압수수색으로 번진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 관련 수사에 가요계가 바짝 긴장했다. 경찰은 1일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Mnet '프로듀스' 시리즈에 연습생을 출연시키거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생을 데뷔시킨 소속사를 압수수색했다.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요 소속사까지 일괄적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형 기획사 중심으로 먼저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폰, 각종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집중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듀X' 진상규명위원회의 법무법인 마스트 김종휘 변호사는 1일 일간스포츠에 "연출자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되고, 법원이 소속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보아 혐의점이 어느정도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순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한 것은 그렇게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이 수사 내용을 공유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에서 조작 여부는 명확해졌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프듀X' 조작 의혹에서 시작된 이번 수사는 '프로듀스48'에 대한 수사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프로듀스' 시리즈에 잇따라 출연하고 데뷔조 멤버로 선발된 스타쉽, 울림 외에도 '프로듀스48'에 참가한 다른 소속사도 수사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 관계자는 "대형 소속사만 대상은 아닌 것 같다. '프로듀스48'에 출연한 규모가 작은 소속사도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압수수색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수사가 어느 범위까지 확대될지,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가늠할 수 없어 가요계도 예의주시 하고 있다. 가요 관계자는 "음악방송 페이스미팅 도중 경찰이 매니저 휴대폰을 압수해가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진위 여부나 프로그램 개입 여부를 떠나 가요계가 어수선해졌다.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Mnet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을 데뷔시켰다. 하지만 시즌4 마지막 생방송에서 유료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이 일어 팬들이 단체 고소장을 접수했고 Mnet은 7월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작 의혹 관련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조작 의혹 관련 수사에 가속도가 붙은 가운데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그룹 X1의 향후 활동엔 지장이 없을지, 정확한 순위가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0.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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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변호사 "조작 여부 명확해졌다고 보여"..압수수색 등 '프듀' 관련 수사 급물살

소속사 압수수색 등으로 Mnet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경찰은 1일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Mnet '프로듀스' 시리즈에 연습생을 출연시키거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생을 데뷔시킨 소속사를 압수수색했다.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요 소속사까지 일괄적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형 기획사 중심으로 먼저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각종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집중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듀X' 진상규명위원회의 법무법인 마스트 김종휘 변호사는 1일 일간스포츠에 "연출자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되고, 법원이 소속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보아 혐의점이 어느정도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순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한 것은 그렇게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이 수사 내용을 공유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에서 조작 여부는 명확해졌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Mnet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을 데뷔시켰다. 하지만 시즌4 마지막 생방송에서 유료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이 일어 팬들이 단체 고소장을 접수했고 Mnet은 7월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작 의혹 관련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조작 의혹 관련 수사에 가속도가 붙은 가운데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그룹 X1의 향후 활동엔 지장이 없을지, 정확한 순위가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2019.10.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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